■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얀센 백신 101만회 분을 실은 우리 군 수송기가 미국을 떠나 내일 새벽 국내에 도착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7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김경우]
안녕하세요.
얀센백신이 내일 새벽에 도착하면 품질검사를 거쳐서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되는데 사전에 예약한 물량 외에는 12만 명분이 60세 이상에게 일단 접종이 되는 거죠?
[류재복]
얀센은 우리나라에서 품목허가가 난 백신이지만 원래 제조공장별로 검사를 따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들어온 물량은 미국에서 만들어서 들어왔기 때문에 따로 품질검사를 하는데 절차는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요.
그리고 어제 잠깐 설명을 드렸는데 101만 회분이 들어오는데 얀센은 한 번이니까 101만 명분이라고 해야 되겠군요. 그중에 한 90만 명분만 예약을 받았죠. 나머지는 왜냐하면 각 접종하는 기관마다 약간씩 물량이 남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래도 어쨌든 남는 물량들은 가능하면 연세가 많은 분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식. 그건 어제 설명드린 대로 위험이 높은 고령층부터 접종을 상반기에 최대한 올리자는 그런 목표 하에서 그렇게 정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잔여 백신도 이제는 60세 이상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건데. 그러면 60세 미만 같은 경우는 일단 60세 이상이 다 접종받은 이후에 네이버나 카카오 앱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인 거죠?
[류재복]
그렇죠. 그런데 각 기관별로 마지막 병의 남는 분량만 60세 미만에게 주는 거죠. 그것이 당일 예약, 당일 접종의 방식을 갖게 되는 것이고. 이 부분이 조금 혼란스러웠던 것은 갑작스럽게 4일 이후에는 60세 이상에게만 접종을 하겠다, 예비명단을 활용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그러면 4일부터 9일까지 예약해놨던 사람들은 다 취소가 돼버리는 거죠. 그러니까 그 부분에 불만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이제 9일로 다시 넘겼던, 어찌보면 행정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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